김바삭의 카페 맛집

[강릉] 강릉 여행 가볼만한곳 테라로사 커피 공장 본점 넓은 대형 카페(feat.내돈내산)

바삭김 2021. 5. 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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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강릉 여행중 빠질 수 없는 카페가 있다.

 

안목해변을 나와서 이제 대전을 향해 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타러 남강릉 ic로 향했다.

 

그전에 남강릉 ic 근처에 위치한 테라로사 본점 커피공장을 가보기로 하였다.

 

규모가 어떻길래 공장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을까.. 궁금하다.ㅎ

 

테라로사는 우리나라 1세대 커피 주역께서 운영 중이시다길래

 

대전 복귀하기 전 아쉬운 마음에 일단 들러 보기로 했다.

 

오늘은 아메리카노 대 잔칫날!!ㅋ

 

 

테라로사 전경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진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거창함이 웅대하게 느껴졌다.

 

거대한 창고 같기도, 공장 같기도 한 테라로사 카페 입구이다.

 

실제로 보면 카페 면적이 어마어마하다.

 

 

 

테라로사 레스토랑

입구로 들어가다 오른편에 보면 테라로사 레스토랑도 운영 중이다. 규모 뭐지.....;;

 

바닥은 헤링본 스타일인가요? 하나하나 신경 써서 제작된 게 느껴졌다.

나중에 강릉 오면 이 식당에서 꼭 먹어봐야지.ㅎㅎ

 

 

 

테라로사 아트샵

레스토랑을 지나치면 바로 또 나오는 게 테라로사 아트샵이다.

 

안에 들어가 보면 넓은 샵이 자리 잡고 있고,

 

갖가지 원두에서부터 커피 내리기까지에 필요한

 

모든 도구들이 판매 중이었다.

 

가방, 머그잔, 텀블러, 갖가지 미니어처들...

 

미니어처들은 너무 귀여웠다.ㅋ

 

구매 충동이 있었지만 일단 패스~~!!

 

 

 

 

테라로사 안내사항과 메뉴판

일단 카페 내부를 이용할 경우,

 

좌석 이용이 1시간으로 제한,

 

5인 이상 동반 입장 불가

 

단, 직계가족,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이 모이는 경우엔

 

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와 신분증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고 쓰여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취식 전, 후로는 항시 마스크 착용을 명시하고 있다.

 

요즘 같은 시국에 이제 마스크는 최소한이 된 것 같다. 잘 지켜야지..ㅎㅎ

 

 

 

빵 종류, 카운터 번호대기

방문객이 많다 보니 먼저 대기표를 뽑고

 

내 순번이 오면 빵을 먼저 고르고 그 뒤에 음료를 선택한다.

 

번호표 뽑는데 은행 방문한 느낌이었다.ㅎㅎ

 

 

 

바타르빵, 후레쉬레몬케이크, 따뜻한 아메리카

왼쪽 사진부터 바타르 빵, 프레쉬 레몬 케이크,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바타르는 사진처럼 담백하고 서양 주식용 빵 느낌이었고,

 

프레쉬 레몬 케이크는 상큼한 레몬향과 맛,

 

그리고 약간의 촘촘한? 퍽퍽한? 카스텔라 느낌이다.

 

둘이 같이 먹으니 너무 잘 어울리고 정말 맛있었다.

 

그야말로 달콤 달콤~~ 후후~~^^

 

다시 보니 간절이 먹고싶다.ㅎ

 

 

 

 

테라로사

자리는 여기저기 내부, 외부 대형 카페답게 정말 많다.

사진만 보아도 정말 많다는 게 다시금 느껴진다.ㅎㅎ

 

이 곳에서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고 테라로사 주변을 한 바퀴 돌고 집으로 가기로 했다.

한 바퀴 도는데 마을을 지나면서 아긔 자기 한 들꽃들과 시골집들,

그리고 멀리서 우릴 바라보는 강아지들과 인사도 하며

테라로사 주변을 돌아 주차장으로 돌아갔다.

 

주변 한 바퀴만 도는데도 시간이 좀 걸린 듯하다. 그만큼 규모가 크다.ㅎㅎ

 

아참,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회전율이 좋다 보니 자리가 없다 해도 금방 자리가 나왔다~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듯하다.

 

이제 정말 대전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지금 출발해도 밤에나 도착할 듯싶다.ㅠㅠ

 

돌아가기 싫다ㅜㅜ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도 정말 다시 오고 싶게끔 만든 강릉 여행이었다.^^


이상 강릉 가볼만한곳 여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넓은 대형 카페(feat.내돈내산) 방문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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