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계룡DT점>
대전에 거주하면서 멀리 가기는 그렇고, 1시간 이내로 드라이브 겸 카페를 찾아가기로 했다.
사실 날은 흐렸지만 날이 흐린 게 대순가...ㅋ 흐리다면 흐린 대로 운치가 있겠지...ㅎㅎ
열심히 검색........
그래서 찾아본 곳이 계룡에 위치한 파스쿠찌 계룡 DT점이었다.
집에서 40분쯤?? 달려서 도착한 파스쿠찌 계룡 DT점에 도착하였다.
주변에 하천이 흐르고 건물이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더욱 돋보여 보인다.ㅎ
외관은 최근에 지어진 느낌으로 세련되고 규모가 있어 보이는 느낌이다.
주차장에 들어서면서 왼쪽과 오른쪽 양쪽에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그중 난 왼쪽으로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주차장 여유는 충분한 듯하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이용수칙에 대해 안내되어 있다.
코로나 19 사태 중인데도 이용인원이 170명???
그럼 평소 수용인원은 몇 명이란 말인가.....
얼른 들어가자!! 목말라!! 아메리카노!!!
디저트류와 메뉴판이 보인다. 아니... 메뉴판은 너무 작게 찍었나...^^;;
배도 출출하고 목이 너무 말라서 얼른 음료를 시켰다.ㅋ
다양한 내 식탐을 잠재워줄 케이크들이 줄지어 뽐내고 있었지만,
식욕을 억제하고 난 그중 하나만 골랐다.ㅋ
메뉴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기 전 1층을 잠시 뒤돌아 봤다.
1층도 넓고 사진엔 안 보이지만 야외 테이블도 몇 개 있어서 날씨 좋을 때
야외에서 마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았다.
주문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당근 케이크가 나왔다.
이제 2층으로 가야겠다.
이렇게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엄청 넓은 실내에 특색 있고 각각 개성 있는 모습의 자리들이 눈에 띈다.
앞에 통유리부터 뒤로 가면서 점점 올라가는 자리이다. 앞에 통유리는 정말 크고 웅장했다.
통유리 앞자리는 소파 형식의 자리여서 편하게 앉기도 눕기도 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그리고 중간에는 일반 테이블과 스터디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그 뒤엔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좌식 자리가 있다.
그리고 창가 쪽 한쪽에는 1인 자리가 있어서 개인적인 업무로 활용할 수 있게끔 되어있었다.
굿~~!!
난 그중 스터디 테이블에 앉았다.
앉아 있는데 갑자기 해가 비치더니 날이 점점 밝아와서 너무 예뻤다.
나름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자부하는 나 자신에게 또 뭔가 아련한 감정을 떠오르게 하였다.ㅋㅋ
정말 오늘은 후회 없는 선택을 한 파스쿠찌 계룡 DT점이었다.
거리가 멀지 않으니 나중에 또 와서 다른 자리도 이용해 봐야겠다^^
이상 계룡 가볼만한곳 대전 근교 카페 추천 : 파스쿠찌 계룡DT점(feat.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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