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삭의 여행

[강릉] 강릉여행 바베큐 구이 :삼겹살, 피콕포차 훈제막창, 안주야 양념 벌집껍데기(feat.내돈내산)

바삭김 2021. 5. 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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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을 하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슬슬 오후 막바지에 이르러서

 

우린 숙소로 향하기로 했다.

 

아니 그전에 장을 봐야지ㅋㅋ

 

하루를 마치며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우리의 시작은 지금부터다!!!!!

이마트 장 보기

강릉에 있는 대형마트를 검색 후에 숙소에서의 꽃 바비큐 메뉴들을 사러 이마트를 갔다.

 

2인 분량이라 우린 양도 많이 먹는 편도 아니어서 간단히 준비를 했다.

 

물건들에 쌓여서 안 보이지만 상당히 두꺼운 삼겹살

 

피콕 포차 훈제 막창, 그리고 살살 녹는 안주야 돼지껍데기

 

그리고 사이드 음료와 술들~~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인다 ㅋㅋ

 

 

 

우리가 묵은 숙소

나름 깔끔하고 뷰가 나쁘지 않은 숙소이다.

 

화장실은 soso~~바닥은 인조 대리석 느낌이어서 한층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실내화가 없어서 아쉬웠다ㅠㅠ

 

 

 

숙소에서 내려다 본 바다

끝이 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항상 멍하게 된다 ㅋㅋ

 

하늘이 푸르고 깨끗하다^^

 

아직 대전은 내일 가는건데 왜 벌써 가기 싫지ㅋㅋ

 

아직 해가 중천인듯 해서 좀 누워서 심신을 풀어줬다.ㅋ

 

덥지않은 기분 좋은 건조한 바람이 잠을 소올소올~ 오게 했다.

 

 

 

두터운 삼겹이와 껍데기와 막창

일단 냉동 막창과 냉동 껍데기를 상온에 꺼내놓고 해동을 하기로 했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삼겹이는 허브솔트를 발라서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조물해서 잘 스며들게 끔 숙성시켜 줬다.

 

그래야 소금이 겉에서만 타지 않고 잘 스며들어서

 

나중에 구웠을 때 너무 맛있다. 스읍~~!

 

 

 

노을

이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게 보인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는구나..... 하며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우리에겐 바비큐!!!!!!!!!!!!!! 가 있다.ㅋㅋㅋ

 

시간이 가는 건 마음이 아프지만 바비큐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중화시켰다.

 

우린 숙소 사장님께 말씀드려 바비큐 구이를 준비해 달라고 말씀드렸다.

 

원래 개별 바비큐라 테라스에서도 바비큐를 할 수 있었는데

 

냄새 배는 게 싫어서 단체 바비큐장에서 하기로 했다.ㅜ

 

 

 

뜻밖의 불멍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들과 뜻밖의 불멍을 보게 되었다.ㅋ

 

고기들이 점점 거의 익어간다.ㅋㅋ설레이기 시작한다.ㅋ

 

거의 다 익어서 폭풍 흡입을 시작하였다.ㅋㅋ

 

내가 정말 좋아하는 껍데기가 정말 너무 부드럽고 쫀득하고 질기지 않은 식감이

 

너무 좋았다. 술이 술술~~ 들어간다~~ 쭈욱~ 쭉! 쭉쭉!!

 

나도 늙었다.ㅋㅋㅋ

 

근데 정말 고기랑 막창이랑 껍데기는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맛있었다.ㅋㅋ

 

막창과 껍데기는 마트 포장용으로 구입한거였지만

 

고깃집에서 구워 먹는것 처럼 정말 맛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침이 스으으으읍!!!

 

이제 슬슬 취기가 올라와서 정리를 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서 남은 맥주와 과자안주로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 강릉여행 바베큐 구이 :삼겹살, 피콕포차 훈제막창, 안주야 양념 벌집껍데기(feat.내돈내산) 일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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