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풀빌라 까사로마 펜션>
안녕하세요.
일상과 정보를 바삭바삭하게 공유하고 싶은 김바삭이에요.^^
오늘은 청도 가볼만한곳으로 경북 청도 풀빌라 펜션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청도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한적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정말 추천드립니다.👍
이번 여행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바로 숙소인데요,
청도에 위치한 풀빌라 까사로마 펜션입니다.
넓은 풀이 있고, 또 산뷰가 정말 멋지더라고요!!
피톤치드 듬뿍!!
네비가 안내하는 대로 달리고 달려 까사로마에 도착했습니다~
갑자기 오르막이 나오더니 나타나더라고요
정말 으리으리~~~~~~~~
네스카페도 있는데 ㅜㅜ 커피는 못 먹어봤어요.
돌체구스토 자판기(?) 더라고요. 신기^^
들어가서 체크인을 합니다.
열쇠를 받아서 숙소로 갑니다~ 숙소는 네스카페 맞은편이었어요.
근데 숙소 하나당 주차가 한대더라고요.ㅜㅜ 저희는 차 두대로 움직였는데 한대는 갓길에 주차했답니다. 아쉽ㅜㅜ
저희가 묵을 까사로마 2호로 갑니다. 총총
저기 동그란 돌이 있는 부분이 숙소의 주차장이에요.
저희는 일찍 체크인을 한 편이라 차가 없어서 안쪽에 대었어요.
동그란 돌길로 들어오면은 풀빌라답게 수영장이 보이는데요.
물은 미온수로 은근 따뜻~~ 했어요.ㅎ
날이 더워서 수영장에서 놀 때 다들 더워하긴 했는데, 아기가 있어서 딱 좋았습니다.
체크인을 3시로 거의 딱 맞춰와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거의 독점으로 사용했는데, 오후가 되니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족단위로 진짜 많았어요.
그리고 튜브 바람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수영장을 지나 건물 입구로 들어와서 이렇게 생긴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저희가 묵을 숙소 까사로마 2호가 있어요. 두근두근~
각 방마다 신발장이 있어서 슬리퍼를 신고 올라가요.
그래서 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조아조앙
러브하우스처럼 펜션 전체를 둘러보았습니다. 빠라빰빰빰~~~
첫 번째 방!
퀸은 아닌 것 같고 더블 같았어요.
그리고 아래에 여분의 이불이 있어요.
밖의 풍경이 너무 푸릇푸릇하고 좋아요
이 방은 너무 도로뷰긴 한데 그래도 초록초록이 많았어요.^^
화장실 옆의 두 번째 방이에요.
여기도 더블사이즈 침대가 있고, 산뷰가 보여요.😱
침구류가 전부 뽀송하니 잘 관리되어 있더라고요!!
화장실 옆의 개별 테라스!
정말 넓은 테이블에 멋진 풍경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겠죠?
기름때가 끈적끈적하게 있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있었어요.
그리고 환기를 위해 써큘레이터와 모기를 잡는 UV모기 죽이는 거 퇴치기도 구비되어 있고요.
근데 산이라 그런가 벌레가 많긴 하더라고요. 폭죽 터지듯 퇴치기에서 펑펑 소리가 났어요.ㅠㅠ
아 그리고 자기 전에 거실 쪽에 모기퇴치기를 좀 놔뒀더니 쾌적하게 잘 수 있었어요.
숯은 카운터에 연락하면 바로 가져다가 불을 피워주세요.
그리고 봉지에 여분의 숯을 더 주셔서(조개탄만 했음) 오래오래 먹을 수 있었어요.
거실 한편에는 부엌이 있었는데요, 냉장고가 정말 큰 사이즈여서 좋았답니다.
엄청 먹보들의 여행이라서 차 두대 트렁크를 꽉 채워서 갔거든요.🤣
그 양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냉장고였습니다.ㅎ
그리고 인덕션과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고요.
전기포트랑 밥솥도 당연 있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그릇과 수저, 컵은 없더라고요. 따로 잘 준비해서 가야 해요.
냄비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 행주와 수세미가 구비되어 있어서 위생상 참 좋았어요.
거실 구경을 끝내고 화장실 쪽으로 가봅니다.
화장실 옆에 화장대가 있어요. 여기서 머리를 편하게 말릴 수 있었어요.
화장실은 정말 깨끗하고 좋았어요.
수압도 정말 셌고요. 근데 휴지가 2개뿐이라 ㅠㅠ 더 달라고 말하면 주셨을 텐데 겨를이 없어서 아껴아껴 썼어요.
펜션 구경은 이 정도로 끝내고, 장거리 운전으로 지치고 배고픈 몸을 위하여 바베큐 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쿠팡 로켓 프레시로 미리 주문해서 가져와서 정말 편했어요.
마트에서 장보는 것도 힘들어요.ㅠㅠ
저질체력ㅠㅠ
암튼 숯불을 피우고 세팅을 시작합니다.
먹보들은 이 날만을 기다렸어요.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고기란 고기는 종류별로 다 샀어요. 와우~~~!!!🤤
저 토마토는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인데요. 정말 너무 달고 맛있어요!!
구워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설탕을 100번을 추가한 맛인데, 칼로리는 100 g 당 15 kcal!!
그리고 한편에 보이는 기가바베큐 마시멜로우는 진짜 꼭꼭 드셔 보세요.
쫀득 바삭 달달 완벽해요. 김바삭이랑 마시멜로우는 바삭해요.
고기를 올리고 굽기 시작합니다.
벌써 맛있어!!!!
오늘을 위해 제 친구는 코스트코를 가서 와인을 사 왔어요.
코스트코 와인 추천을 검색하면 나온다는 와인이에요.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 (Santero Pinot Chardonnay Spumante)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었는데,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고기도 파인애플도 버섯도 토마토도 점점 맛있게 익어갑니다.
여느 맛집 못지않은 비주얼로 구워지고 있어요.
다들 레어를 좋아해서 색이 이렇게 변하자마자 먹어버렸어요. ;; 피가 보여야 제대로라며;;
첫 번째 와인이 뱃속으로 사라지고 (;;;) 두 번째 와인이 나타났어요.
이건 아주까진 아니지만 꽤 드라이한 레드와인이었어요.
아주 해비 했던, 코스트코 와인 쁘띠쁘띠!
코끼리가 그려져 있는 귀여운 바틀이 눈길을 끌었어요.
양갈비는 해동이 덜되서 붙어있어서 정말 큰 덩어리로 보이지만... 구워지면서 비주얼이 점점 완벽해졌어요.
정말 완벽한 모습으로 구워지고 있는 양갈비.
뒤에 언제인지 모르지만 갑자기 삼겹살이 나타났네요.
정말 쉼 없이 구웠어요.
양갈비도 쿠팡으로 구매했는데, 냄새도 안 나고 정말 맛있었어요.
양갈비를 구워 먹다니!!!!! 식당도 아닌 곳에서!!!!
정말 재밌는 경험이에요.
가족여행에서 이렇게 굽는다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
사실 후식은 아니고 중간에 너무 궁금해서 굽기 시작한 기가바베큐 마시멜로우!!
눈사람 같고 너무 귀엽죠??
근데 불판이 아니고 그냥 불에 직화로 구워야 할 것 같더라고요. 불판에 설탕처럼 타서 굽기 어려웠어요.
이렇게 기분만 내고 에어프라이어로 돌려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비주얼이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변해버렸어요.
하지만 겉바속쫀!!
겉의 바삭한 부분을 먹은 뒤, 다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겉을 바삭하게 만들고,
다시 겉의 바삭한 부분을 먹은 뒤, 다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겉을 바삭하게 만들고,
끝없는 무한반복 마시멜로우 굴레에 빠졌답니다.
엄청난 중독성의 맛이에요.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릴 때마다 부풀어서 다시 원래 크기가 되더라고요.
양이 줄지를 않아요.👍
이렇게 엄청난 식사를 하고 나니 해가 저물었어요..!
해가 지고 나니 좀 더 분위기가 있어졌어요.
수영장에 가족단위로 많더라고요. 보트도 있고 튜브도 있고 사람도 많고^^
이런저런 구경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이상으로 경북 청도 가볼만한곳/청도 펜션추천/풀빌라 까사로마 펜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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