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2일 차 박이추 카페 오전에 가서 모닝세트를 먹고 2차로 안목해변을 왔다. 날씨는 전날과 다르게 약간은 흐렸지만 나름 낭만적인 분위기는 여전하다 ㅎ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게 달려왔건만.. 주차자리가 너무 없다ㅜㅜ 한 바퀴 돌고 돌아 다시 돌아봤지만 역시 자리는 없었고 저 앞에서 자리가 나오면 다른 차들이 잽싸게 주차해 버리고ㅠㅠ 왜 나만 주차를 못하고 있는 거지ㅠㅠ 결국 우린 조금 뒤 쪽으로 위치를 옮겨서 도로가에 주차를 하였다. 전화 오면 빼주지 뭐 ㅋㅋ 이렇게 힘들게 주차를 하는 시간만 30분이 넘게 걸린 듯하다.ㅎ;;;;; 난 대체 뭐 하고 있는 걸까... 간신히 주차를 마치고 다시 안목해수욕장으로 왔다.^^ 뻥 뚫린 게 주차난으로 힘들었던 마음도 싹 씻어져 내려갔다~ㅋ 처음 우리를 반겨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