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을 하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슬슬 오후 막바지에 이르러서 우린 숙소로 향하기로 했다. 아니 그전에 장을 봐야지ㅋㅋ 하루를 마치며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우리의 시작은 지금부터다!!!!! 강릉에 있는 대형마트를 검색 후에 숙소에서의 꽃 바비큐 메뉴들을 사러 이마트를 갔다. 2인 분량이라 우린 양도 많이 먹는 편도 아니어서 간단히 준비를 했다. 물건들에 쌓여서 안 보이지만 상당히 두꺼운 삼겹살과 피콕 포차 훈제 막창, 그리고 살살 녹는 안주야 돼지껍데기 그리고 사이드 음료와 술들~~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인다 ㅋㅋ 나름 깔끔하고 뷰가 나쁘지 않은 숙소이다. 화장실은 soso~~바닥은 인조 대리석 느낌이어서 한층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실내화가 없어서 아쉬웠다ㅠㅠ 끝이 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