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여행] 대전 근교 가볼만한곳 추천 광덕산 하얀집 우림가든 솔직후기(feat.내돈내산)

<하얀 집 우림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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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피해 친구들 3명과 함께 광덕산 주말 캠핑을 온 지 2일째다.

 

날씨가 정말 덥다.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날씨....

 

더위에 습도까지 어느 정도 있는듯한 더위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ㅜㅜ

 

더위를 피해 카페에서 음료 한잔후,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한창 더울 시간 때인 오후 1시에 계곡에서의 단골 음식인 백숙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더운데 뜨거운 백숙이라니..

 

모르겠다~ 이열치열이다. ㅋㅋ

 

일단 광덕산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다 보니 계곡 옆에 위치해 있는

 

"하얀 집 우림가든"이라는 가게를 보게 되어서 가보기로 했다.

 

우림가든

간판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여서 내려갔다.

 

음식메뉴 플래카드도 보인다.

 

가격대는 여느 가게랑 비슷비슷하겠지...ㅋ

 

 

족구장과 주차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일단 주차장은 넓게 마련되어 있었다.

 

넓긴 하지만 주차라인은 없어서 초보들에겐 조금 애매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정도 넓이라면 크게 상관없을 듯하다.

 

그리고 바로 근처에 보면 족구장도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다.

 

단체로 왔을 때 이용 가능해 보인다.

 

 

 

계곡과 평상

이제 대충 둘러봤으니 평상을 대여해야 한다.

 

그래서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평상 대여할 자리를 말씀해 주셔서

 

능이 닭백숙과 함께 다른 메뉴들을 주문했다.

 

주문 메뉴는 (능이 닭백숙, 도토리묵, 음료수와 막걸리) 이렇게 시켰다.

 

출출해서 더 맛있게 흡입할 수 있을 것 같다.ㅋ

 

음식을 주문하고 앉아서 주위 풍경을 보면서 우리의 닭을 기다렸다.ㅋ

 

30분쯤 지나자, "그래~ 주말에 예약도 안 하고 왔으니 시간 좀 걸리겠지~~!!"

 

하면서 배고픈 마음을 달랬다.ㅋㅋ😂😂

 

그래서 잠시 계곡에 내려가 보기로 했다.

 

 

우림가든

계곡물이 깨끗하고 시원해 보여서 내려가서 발을 담갔다.

 

정말 너무 시원했다. 더위가 싹 가시는 거 같았다.

 

여벌 옷이 있었더라면 물놀이도 하고 싶었다.ㅠ

 

하지만 발만 담그고 있어도 몸까지 시원해져서 통과!!

 

잠시나마 물을 적시는 동안 "앗!! 음식 시켰었지!!!"ㅋㅋㅋ

 

하지만 나온 게 없었다.

 

40분이 넘었다.ㅜㅜㅜㅜㅜ

 

일단 먼저 도토리묵이랑 막걸리가 나왔다.

 

 

 

기본반찬, 도토리묵

기본 반찬이랑 도토리묵이다.

 

도토리묵을 배고파서 빨리 먹고 싶었지만 "안돼!!!!!!"

 

그렇다.... 백숙이 나와야 사진을 찍는다.ㅋ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 1시간 정도 됐나.......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능이백숙이 나왔다.!!!!!!!!!!!!!!!!!!!

 

 

 

능이백숙

아름다운 능이백숙의 모습이다.

 

가운데 까만 버섯이 능이버섯이다.

 

그리고 미나리와 부추, 각종 한약재들이 밑에 깔려 있었다.

 

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니 다들 넋을 잃고

 

숟가락, 젓가락으로 지휘봉을 휘두르듯

 

마구마구 휘둘러 댔다.ㅋㅋㅋㅋ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었다. 1시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이러니 인기가 많고 대기가 길구나!" 싶었다.

 

 

 

막걸리

넷이서 막걸리 "짠~~!!!!"

 

난 닭가슴살을 좋아한다.

 

집에서 치킨을 먹을 때도 닭다리는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

 

하지만 여긴 다르다.ㅜ 친구들에게 양보를 했는데

 

막상 닭다리들을 가져가는데 두 닭다리의 양이 거의 한 마리다.ㅜㅜㅜ

 

어쩔 수 없었지만 백숙에는 닭다리가 진리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ㅋㅋ

 

이렇게 다 같이 맛있는 능이백숙을 깔끔하게 처리하고ㅋㅋ 자리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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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대전 근교 가볼만한곳 추천 광덕산 하얀집 우림가든 솔직후기(feat.내돈내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무더위 조심하시고 다들 코로나 19 이겨내시고 파이팅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