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공원>
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태양이 잠시 모습을 감춰서인지 더위가 잠시 고개를 숙였다.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다.^^ㅎ
그래서 대전 가볼만한곳으로 산책하기 좋은
보문산 사정공원을 가보기로 했다.
대전에 보문산이 있는데 그 안에 위치한 사정공원.
사정공원 규모가 넓은편이다. 나는 그중 숲속 자연 놀이터를 가보기로 했다.
주차장이 넓고 또 다른 곳에도 주차장이 있다.
오른편에 귀여운 초록이 전기차도 보인다.^^
주차를 하고 숲속 자연 놀이터 방향으로 올라가 보았다.
산책로도 잘 조성이 되어 있다.
왼쪽 산책로는 숲속 자연 놀이터 방향이고, 오른쪽 산책로는 끝에 자세히 보면 계단이 보이는데 저기로 올라가면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있다고 한다. 아직 가보진 못했는데 나중에 들러서 확인해 봐야겠다.
시원한 그늘을 주는 정자와 운동기구들.
유모차 보관소와 화장실이다. 유모차를 가져온다면 잠시 보관할 수 있는 모양이다.
화장실은 겉에서 보기엔 커 보인다. 급한 용무가 생기면 필히 와봐야 할 곳이다.ㅎㅎ
숲속 자연 놀이터에 왔다. 꽤 크다.
상시 감시 중인 카메라도 있어서 안전해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아이들 교육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는 공간과, 각종 놀이기구가 재미있어 보인다.
성인인 나도 타보고 싶다.ㅎㅎ 특이한 방방이랑 흔들의자랑 특이한 그네가 있다.
정말 타보고 싶었지만ㅎㅎ 참았다. 역시 나이는 숫자일 뿐~~~ㅎㅎ
모두 처음 보는 놀이터 기구들이었다. 그리고 밑에 정말 타보고 싶었던 게 있다.
아이들이 탈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짚라인(?) 비슷한 게 있다. 요놈 탐난다.ㅋ
저기 계단 위에서부터 타고 쭈욱 내려가면 된다.
조금씩 비가 오기 시작하는 바람에 이마저도 타보질 못했다.ㅜ
일자로 쭈욱 길게 설치되어 있는 데크들이 보인다.
비가 조금씩 조용히 내리기 시작해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앉아서 빗소릴 들으니 나름 운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되어 좋다.
오늘 여기서 사진 작업을 조금 하고 가야겠다.
나중에 도시락 싸서 친구들이랑 와도 좋을듯해 보인다.
산책로도 조성이 정말 잘 되어있다.
나무들이 대부분 키가 크고 잎이 무성해서 하늘을 잘 가려주고 있는 모습이다.
그늘도 많고 시원해서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하기 좋아 보인다.
오늘은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극히 일부인 숲속 자연 놀이터와 약간의 산책로를 돌아보았다.
나중에 다시 오면 도시락도 싸오고 운동화에 편한 차림으로 와서 저 기구들 다 타면서 신나게 뛰 댕겨야지ㅎㅎ
꼭 다시 오고 싶은 공원이다^^
이상으로 대전 가볼만한곳 산책하기 좋은 대전 여행 보문산 사정공원 숲속 자연 놀이터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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