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과 정보를 바삭바삭하게 공유하고 싶어 하는 김바삭 입니다.^^
오늘은 대전에서 유명한 맛집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대전인 이라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칼국수집 오씨 칼국수집인데요.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미루기만 했던 곳이라서 더 기대가 되네요.^^
<오씨 칼국수>
제가 방문한 곳은 본점이 아닌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분점이었어요.
대전에선 이미 유명해서 맛집으로 많이들 찾아주셨지만, 본점에서 맛있는 녀석들 촬영 이후
더 유명해진 것 같았어요.
위치는 중앙시장 근처에 있고, 중앙시장 공용 주차장이나, 가게 근처에 주차를 하시면 돼요.
이곳으로 손님의 발길을 이끈 물총 칼국수...
저희 발길도 끌었네요.ㅎㅎ
내부는 그리 좁지도, 넓지도 않았지만 뭔가 딱 알맞다는 느낌을 주는 규모예요.
테이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고, 안에 보면 좌식으로 앉아서 먹을 수도 있게
두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요.
저희는 테이블 의자에 앉아서 먹기로 했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꽉 차서 찍을 수가 없었어요.ㅠ
주문한 메뉴는 물총 칼국수 1인분. 잣 콩국수 1인분, 순 감자전 1개
이렇게 주문했어요.🤤🤤
오씨 칼국수집에 오시면 요 김치를 맛보실 수 있는데요.
덜어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정말 너무 맛있어요.
오씨 칼국수 맛집 가치에
이 김치도 반은 지분이 있다고 봐요.ㅎㅎ👍
칼국수 한 젓가락에 무조건 김치 한번 같이 먹습니다.
국룰이죠.ㅎㅎ
또 생각이 나네요.ㅠㅠ
드셔 보시면 알아요.^^
쨘~!!!!!!
물총 칼국수가 나왔어요.
면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접 반죽을 해서 만든 느낌이에요.
접고 접어서 칼로 싹둑!! 자른 느낌이, 모양이나 입안 촉감에서 들더라고요.
그리고 국물은 정말 오랫동안 우려낸 깊은 맛이 느껴져요.
사진상으론 맑은 국물 같지만 드셔 보시면 알아요.^^
적당한 간에 정말 맛있는 국물이어서 숟가락이 자꾸 가게 돼요.ㅎㅎ
또한, 오동통한 동죽조개는 톡톡 씹히는 맛이 일품인데요.
드실 때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해요.ㅎ
저는 바지락보다 동죽이 더 좋은 거 같아요.^^ 👍👍
이건 잣 콩국수인데요.
이 콩국수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름과 색깔이 말해주듯, 잣과 검은콩을
같이 갈아서 국물을 만들지 않았을까??
추측해봤어요.
아삭한 오이와 고소한 깨들,
그리고 갑자기 방울토마토?????
색감에 도움을 주는 방울토마토네요.ㅎㅎ
콩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어요.
숟가락 내려놓고 일단 후루룩 마시게 된답니다.ㅎㅎ
면은 물총 칼국수보다는 조금 얇게 만들어졌어요.
순 감자전이 마지막으로 나왔어요.
주문한 걸 까먹으셨는지ㅋ 안 나오길래 여쭤봤더니
그제야 부치시더라고요.ㅎㅎ
하지만 아직 면들이 많이 남았기에 상관없었답니다.
순 감자전은 이름 그대로 감자가 거의 100% 들어간 맛인데요.
다른 재료 추가 없이 순 감자만 갈아서 부쳐낸 맛이었어요.
속은 말랑말랑하고 겉은 완전 바삭했어요.
겉바속촉!!!!
전체적으로 양이 많은 편이에요.
둘이서 저 3가지를 다 먹긴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혼이 났죠.ㅎㅎ
아무래도 밀가루와 단백질 섭취가 많아서 인가 봐요.
다음에 지인들과 함께 종류별로 다 시켜먹으러 와야겠어요.^^
오늘 정말 푸짐하게 잘 먹고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잘 먹었습니다.!!^^
이상으로 [오씨 칼국수] 대전 맛집 추천 맛있는 녀석들 오씨 칼국수 솔직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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