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에 삼복이 오고 복날이 되면 어김없이 몸보신을 하게 되죠. 초복과 중복은 그냥 어쩔 수 없이 넘어갔지만 말복은 꼭 먹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삼복더위에 보양식을 꼭 챙겨 먹어야 더운 여름날을 잘 보낼 수 있다고 하죠.^^ 관평동에 도안동 감나무집에 왔어요. 도안동이 본점일까요?? 왜 도안동 감나무집일까요?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 본점이 엄청 크고 멋진 건물로 되어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아무튼 맛있게 몸보신을 하러 왔어요.ㅎㅎ 서울 촌놈 촬영도 했던 곳이더라고요. 2020년도라니 벌써 서울촌놈 프로그램이 이렇게 오래됬었다니..... 세월 정말 너무 빠른 것 같아요.ㅠㅠ 메뉴판에 오리 수육도 있는데 이날 오리 수육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누룽지가 먹고 싶어서 토종닭 누룽지 백숙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