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강 오토 캠핑장>
날씨가 점점 더워진다.
이제 여름의 시작인가??
오늘도 날씨가 30도를 넘나 든다.
그래서 친구랑 대전 근교로 드라이브를 가기로 하였다.
이왕이면 날이 더우니 물이 있는 곳으로~~~~
그래서 계곡이나 바다를 찾아서 떠나기로 하였다.
바다는 좀 거리가 있어서 근처 계곡 같은 곳으로 결정!!
그래서 금산 근처에 위치한 적벽강 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다.
차로 달리는데 도로 위엔 우리밖에 없었다.
그래서 잠시 영상을 짧게 담아 보았다.ㅋ
거의 도착했을 때부터 노란 꽃들이 우릴 맞이해 주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차들도 없고 한산하고 좋았다.
근데 정오가 되어가니 기온이 점점 오른다....
강렬한 태양이 자연을 더 푸르고 짙게 만들어 주는 거 같다.
꽃 이름은 몰라서 그냥 노란 꽃이라고 했다.ㅋㅋㅋ
귀여운 꿀벌들이 많았다.🐝🐝🐝
꿀과 프로폴리스 추출 중이신가?ㅎㅎ
난 놀러 왔는데 얘네들은 열일 중이구나......😅😅
꿀벌이 다른 꽃으로 날아가는데 날갯짓도 찍혔다.👍👍
도로 한편에는 이렇게 숲이 울창하게 되어있다.
혹시 호랑이가 살지도 모른다.ㅎㅎ
이곳도 적벽강 캠핑이 가능한 곳.
여기 오기 전에 더 넓고 사람들도 좀 있었던 곳이 있었는데
우린 일단 처음이라 더 깊숙이 차를 타고 들어와 보니 이런 곳도 있었다.
여기서도 충분히 평평하게 자리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텐트를 사용하기 무리 없어 보였다.
붉은색 벽이라고 하여 적벽강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약간 붉은 끼가 엿보이는 듯해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말 안 하면 모르겠다.ㅋㅋ
여기 오니 텐트를 치고 쉬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목적은 캠핑이 아닌 그냥 드라이브 겸 나들이 온 거라서 딱히 준비해 온 것도 없었다.
있는 건 트렁크 안에 있는 돗자리뿐~~ㅋ
햇빛이 강해서 도로 옆 한편에 마련된 나무 데크 바닥이 있어서 거기에
돗자리를 펴고 잠시 누워서 위 사진들을 찍어보았다.
햇빛이 나뭇잎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내 눈으로 들어온다.
오랜만에 누워서 하늘을 보는 것 같다. 뭔가 색다르다.
나무 밑이라 그런지 바람이 솔솔 불어왔다.
바람이 기분 좋게 내 뺨을 스쳐 지나간다.
잠시 누워서 쉬다가 과자도 먹고 띵가띵가 하다가
해가 뉘엿뉘엿 넘어 가는듯해 보여 자리를 나섰다.
우연찮게 와본 적벽강 오토캠핑장이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텐트가 없던게 좀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다.
나중에 친구들이랑 다 같이 텐트 치고 음식도 해 먹으면서
즐기기로 하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집으로 향했다.
이상, 충남 금산여행 금산 가볼만한곳 추천 적벽강 오토캠핑장 이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촵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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