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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전 총리 아베 선거 유세 도중 총격 피살당해 사망

바삭김 2022. 7. 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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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응급치료 도중 사망.... 용의자는 전직 해상자위대원으로 피살 후 도망가지 않고 현장에 그대로 서있었다.

아베전총리

 

일본 전 총리 아베, 8일 오늘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당해 사망한 소식이 있었습니다.(향년 67세)

 

"총격을 당해 심폐정지상태로 병원에 실려와 치료받고 있던 아베 전 총리가 사망했다."라고 8일 오후 5시 45분경 긴급 속보를 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나라시의 한 역 근처에서 10일에 치러질 일본 참의원 유세를 펼치다가 40대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쓰러졌다고 전해졌습니다.

 

구급차로 급하게 옮겨져 심폐정지 상태에서 헬기로 가시하라시에 있는 대학 부속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당시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40세 용의자는 전직 해상 자위대 출신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전부터 아베 전 총리에 불만이 있었고, 죽이려는 노력을 항상 했다며 정치 신조에 대한 원한은 아니라고 진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오는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둔 연립 여당인 자민당, 공명당, 입헌 민주당, 국민민주당, 일본유신회 등 일제히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범행의 배경은 파악하지 못했으나,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어난 비열한 만행으로 용서할 수 없다고 강한 분노로 이번 행위를 비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오른쪽 경부에 총상으로 인한 출혈, 왼쪽 가슴 피하 출혈로 용의자는 목과 가슴을 겨냥해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은 아베 전 총리가 연설하는 중 한 남성이 뒤로 다가왔고, 총성이 울리고 이 남성은 도망치지 않고 그 자리에 서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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