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
안녕하세요. 바삭바삭하게 포스팅해드릴 김바삭 입니다.^^
오늘 날씨가 흐리네요. 덕분에 덥진 않아서 사진 찍기 좋은 날이었다고 혼자 위로해봅니다.ㅎ
오늘은 충남 부여 가볼만한곳으로 대전 근교에 있는
부여 궁남지(서동공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보통 7, 8월이 연꽃 개화와 동시에 연꽃축제 기간이기도 하지만,
올해는 더위가 빨리 찾아와 개화 시기가
앞당겨졌을 거라 예상하고 출발해 봅니다.
대전에서 부여는 약 1시간가량 소요되는 거리인데요.
흐린 날이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ㅎㅎ
부여 궁남지 하면 서동공원 연꽃축제가 유명하죠~
올해는 '21/7/10 ~ 18'로 홈페이지상에 안내되고 있지만, 작년처럼 코로나19로 인해 변동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위 글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간략히 말씀드리면 궁남지 연못 바로 근처 북쪽에 위치한
백제시대 왕실의 별궁이었던 화지산이 있어요.
그때 당시 20리나 되는 거리의 물길을 터서 만들어진 곳이 여기 부여 궁남지 연못(서동공원) 이랍니다.
왕실 별궁의 인공 연못 인 셈이죠.
여기서 궁남지는 '궁 남쪽에 연못을 팠다.'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별궁이었던 만큼 화지산 지대가 지금도 한창 발굴 중으로 보이고 있답니다.
포룡정을 중심으로 넓게 분포되어 있더라고요.
연잎들과 연꽃들도 각기 다른 모양과 이름들이 있네요.
야간개화 꽃도 있는 거 보니 신기하더라고요. 밤에 피는 꽃이라니 멋지네요^^
연잎들과 연꽃들이 드넓게 피어있는 모습이에요.
사진 촬영도 할 수 있게끔 천사 날개도 있네요~^^
산책로에 터널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아마 야간이나 축제 때엔 멋진 불빛이 밝혀질 것 같은 풍경이 연상돼네요.
연꽃들은 아직 많이 핀 상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몇몇 꽃들이 반갑게 얼굴을 내밀어서 그나마 다행으로 여겼답니다.ㅎ
사랑이야기는 언제나 아름답죠^^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실린 내용이에요. 한번 읽어보세요^^
이걸 보니 남원의 성춘향이 연상됐어요.ㅋ
저도 잠시 그 시절 춘향이로 돌아가 그네를 타봤답니다.ㅎㅎ
일반 놀이터 그네랑은 느낌이 아예 다르더라고요. 재미있어요.^^😃😃
마지막으로 궁남지의 사계절 모습과 한쪽에 핀 코스모스를 끝으로 부여 궁남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부여 가볼만한곳 대전 근교 부여 궁남지(서동공원) 연꽃축제 포스팅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축제가 시작되면 그때 다시 와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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