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휴가철엔 관광지에 항상 인파가 몰리죠.
그걸 알지만 그래도 집에만 박혀있을 순 없어서 전주로 떠나기로 했어요.^^
<전주 한옥마을>
대전에서 약 1시간가량 시간으로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했어요.
사진처럼 주차장이 엄청 넓어요. 하지만 그래도 자리가 부족하다는 점....;;
주차장 주변으로 마을 민가나 공터 같은데도 있으니 찾아보면 주차할 만한 곳이 있답니다.
주차장에서 나오면 화장실이 보여요. 한옥 느낌의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네요.
또 그 옆으로 3륜 전기바이크를 타는 모습들도 보이네요.
한옥마을은 1930년대 만들어진 마을로 중간중간 숙박이나 펜션들도 있으니 예약하고 이용하시면 편할 듯해요.^^
길거리마다 여러 가지 한복집이나 먹거리도 정말 많아요. 사진엔 못 담았지만 한복 대여 집이 정말 많더라고요.
먹거리도 정말 너무 많고요.^^
거리마다 볼거리 먹거리가 참 많아요. 12 간지도 보이네요. 저는 돼지띠이지만 너무 힘든 날씨로 패스~!!
이 날 날씨가 정말 너무 더워서 손수건을 한 장 구매했답니다. 1장에 2천 원, 현금가로 3장에 5천 원~!!
여기뿐 아니라 다른 곳도 손수건 파는 곳이 여러 군데 보이더라고요.
여기저기 다녀보시면 즐길거리가 훨씬 많답니다.^^
위 건물은 한옥마을의 시그니처 포토존으로 전동성당이에요. 실내 관람도 가능하지만 이날 미사 시간에 가는 바람에 안에 들어갈 순 없었어요.ㅠㅠ 물론 더 기다리다가 구경할 수도 있었지만 너무 더운 관계로 다음을 기약했어요.^^;;
다시 올 이유를 만들어 놓은 거죠.ㅎㅎ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카페를 검색해봤어요. 예쁜 포토존이 있는 카페를 찾았답니다.
이름도 전라도 사투리처럼 '마시랑게'ㅋ 얼른 마시랑게~~
일단 에어컨이 1순위인 저희는 메뉴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하필 ㅠ 바깥으로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더라고요.ㅎ~~~
사람이 많은 관계로 실내는 찍지 못했지만 나름 인테리어도 이쁘고 자리마다 특색 있게 꾸며 놓았더라고요.
망고 빙수를 주문했어요. 한옥마을답게 떡도 들어있고 꿀떡 꼬치도 있더라고요.ㅎㅎ
그 옆엔 시리얼 과자랑 연유도 뿌려서 먹으면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ㅎㅎ
여긴 창가 자리예요. 힘들고 슬프면 전주에서 마시랑게~~ 그러네요.ㅎㅎ
한복을 대여한 커플이 유리창과 잘 어울려서 살짝 담아봤습니다.^^;;
여기 이곳이 마시랑게 카페의 시그니쳐 포토존이에요.
사람들이 줄지어서 저기 나무토막에 앉아서 찍고 난리가 났는데 저는 그 사이 3초 컷으로 사람 없을 때 빨리 찍고 빠졌답니다.ㅋㅋ
정말 예쁘지 않아요??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찍는데 너무 자연느낌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 멀리 원 안에 보이는 곳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보관되고 있는 경기전이예요.
경기전도 입장료를 지불하면 관람하실 수 있답니다. 다음엔 저길 가봐야겠어요.^^
이상으로 '[전주 한옥마을] 전주 가볼 만한 곳 한옥 마을 전동 성당, 카페 추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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